<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고속도로에서 후진 차량과 '쾅'..억울한 이유'입니다.
지난 1일, 충북 충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트럭 운전자인 제보자 A 씨는 당시 시속 80~85km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충주 톨게이트로 빠지는 구간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켜고 2차선과 갓길에 걸친 상태로 주춤거리는 걸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SBS](//thumb.zumst.com/530x0/https://static.news.zumst.com/images/43/2023/05/18/3959d259c6b540a683468eaba774fdad.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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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승용차가 있는 걸 알아차렸을 때 거리는 150m 정도였습니다.
큰 사고를 피하기 위해 승용차를 들이받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으면서 트럭은 전도됐습니다.
A 씨는 승용차가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빠르게 후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승용차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왔으니 정지된 차라고 판단했고 서 있는 차를 추돌해 자신이 가해자라고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SBS](//thumb.zumst.com/530x0/https://static.news.zumst.com/images/43/2023/05/18/18e8e1e02e8849439488c507d1b876d6.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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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형식적으로 보면 진출로를 못 나갔다고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량이 잘못한 것 같지만, 먼 곳이 다 보이는 대낮에 똑바른 길이고 승용차의 후진 속도가 느려서 트럭의 과실이 크다고 본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일단 승용차 운전자가 무사한 게 기적 같다", "진출로 못 나가서 후진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 불가", "시도경찰청이나 고속도로 순찰대에 이의신청해 보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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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충북 충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트럭 운전자인 제보자 A 씨는 당시 시속 80~85km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충주 톨게이트로 빠지는 구간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켜고 2차선과 갓길에 걸친 상태로 주춤거리는 걸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가 승용차가 있는 걸 알아차렸을 때 거리는 150m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