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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치파오 · 기모노' 가상 아이템으로 돈 번다"…사기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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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상 아이템을 구매하고 나중에 이를 되팔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400여 명으로부터 6백억여 원을 가로챈 '폰지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사기 혐의로 피의자 1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가족 관계인 업체 대표와 부대표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P2P 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설명회도 열고 회원들을 모집한 뒤, 각종 가상 아이템을 샀다가 일정 기간 이후에 되팔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