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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의원 때는 "시세조종 엄단"…임기 뒤엔 '주가조작'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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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보훈부 첫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박민식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 열립니다. 검사 출신인 박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시세조종 같은 주가조작 범죄를 강력히 처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임기를 마친 뒤 변호사 신분일 때는 주가조작을 지시한 금융그룹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지역 금융그룹, BNK의 성세환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