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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채혈 · 봉합 안 한다"…간호사들 내일 연차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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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지 하루 만에 간호협회가 준법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채혈 같이 간호사 업무가 아님에도, 그동안 관행처럼 해왔던 의료행위는 일체 거부하고, 간호사 본연의 일만 하겠다는 겁니다. 간호협회는 내일(19일) 대규모 규탄 대회도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분당서울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