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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척 슈머 집권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왼쪽부터)가 1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프라 투자 등을 위해 한도 상향이 불가피하다”란 바이든 행정부와 “지출 감소가 먼저”라는 공화당의 견해차가 상당하다. 협상이 차질을 빚자 당초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파푸아뉴기니와 호주를 방문하려던 바이든 대통령은 G7 후 곧바로 귀국하기로 했다.
워싱턴=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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