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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D리포트] "무서워요, 없애주세요" 편의점 호소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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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창에 붙어 있는 반투명 시트지, 이건 왜 생긴 걸까요.

편의점 내부의 담배 광고는 창밖에서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국민건강증진법, 그리고 담배사업법 규정 때문입니다.

담배 광고를 안 보이게 한단 취지까진 좋았는데, 편의점에서 일하는 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단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편의점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밖에서 알기 어렵게 된 겁니다.

[김지운/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사무국장 : 문제가 생겼을 때 들어오셔서 도와주시기도 하고 무슨 일이냐 물어봐 주시기도 하는데, 시선이 차단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불가능해져서 두렵게 되고 위협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