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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HBM 주도권 놓친 삼성…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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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수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에 꼭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 시장에서 경쟁업체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걸로 풀이됩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삼성전자 주주총회.

경계현 사장은, 지난해 15조 원 가까운 반도체 부문 적자와 고대역폭 메모리, HBM의 주도권을 SK하이닉스에 뺏긴 데 대한 주주들의 불만에 답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