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47명, 사망자 11명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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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일주일 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2만6,1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 국내 발생은 2만6,10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46만5,10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소규모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0일보다 2,626명 많고, 전날과 비교했을 땐 2,467명 늘어 최근 일주일 새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7명이고 사망자는 1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4,63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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