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감소 위험성 있지만, 노동력 절감 효과 크다"
벼 드론 직파 |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말미암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등 8천만 원을 투입해 근덕면 벼 재배 6개 농가 10ha에 드론 직파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시범단지에는 드론, 종자 코팅기, 비료, 볍씨 입모율 항상 기술 등을 지원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드론 직파 작업은 오는 19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벼 드론 직파는 기존 기계 이앙 대비 노동력 50% 점감, 10a당 경영비 12만8천 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17일 "벼 드론 직파는 생산량 감소의 위험성도 존재하지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올해 10월 평가회를 거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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