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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저녁 6시 반쯤 경기 용인시 동천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식당 직원 4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또 건물 안에 있던 70명가량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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