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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영상] "국회의원이면 다야? 쌈닭이야?" "뺀다고 했잖아!"…지역 축제서 국회의원-상인 언쟁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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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기도 시흥시 한 공원에서 열린 '은계호수축제'에 고성을 동반한 격한 언쟁이 발생했습니다.

소란의 당사자는 문정복 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시갑) 의원과 축제 현장에서 음식과 주류 등을 팔던 상인들이었습니다.

문 의원은 "시민들이 쉬는 공원인데 여기서 음식 팔고 노래하고 술 먹고 무슨 장사를 하냐"며 언성을 높여 상인들에게 영업 중단을 요구했고, 이에 상인들은 "애초에 시에서 허가를 내주지 말아야 했던 것 아니냐"며 "국회의원이면 다냐"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