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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시위와 파업

배민 라이더, 석가탄신일 2차 파업 예고..."기본료 인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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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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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 배달원들이 어린이날에 이어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27일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오늘(16일) 서울 송파구 배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날 경고 파업에도 사측이 교섭 재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오는 27일에도 배달을 집단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9년째 동결된 기본 배달료를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한 단체교섭이 지난달 최종 결렬되자 어린이날인 지난 5일 하루 일부 파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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