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고승 진영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전경 |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영축총림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통도사 고승 진영' 특별전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면목'(眞面目)이란 이름으로 특별전을 연다.
'고승'은 덕이 높은 스님을, '진영'은 얼굴을 그린 그림을 일컫는다.
통도사 영각(고승의 초상을 모신 전각), 성보박물관이 소장한 진영 80여점과 유물 30여점이 전시회에 함께 나온다.
통도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창건 1천300년이 훨씬 넘는 오래된 절이다.
긴 역사만큼 역대 스님들의 영정(제사 등을 지낼 때 모시는 얼굴을 그린 족자)이 많이 전해온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은 이번 전시회가 진영에서 드러내고자 했던 진리의 정수를 탐구하는 자리면서 조선 후기 진영 제작기법, 양식 등을 연구하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통도사성보박물관 '진면목' 특별전 포스터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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