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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구속 중이던 권도형, 수상한 계좌 인출…'손'마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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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권도형 씨의 송환 시기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권 씨가 범죄 수익을 은닉할 것이라는 우려는 더 커졌습니다. 현지 법원이 거주지를 제한하기는 했지만, 권 씨가 해당 건물 밖으로 나오지만 않으면 통신망을 활용해서 보유 자산을 인출하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 이미 그런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계속해서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도형 씨를 보석으로 풀어주는 조건에 통신과 서신 교환 금지, 접견 제한 조치 등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