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성명에는 G7 회원국이 특정 국가의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한 광범위한 제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국에서 목격되는 경제적 강압과 기타 행동을 포함하는 여러 우려가 담길 것”이라며 “성명 안에 중국을 특정하는 섹션이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경제적 강압'은 미국이 중국의 경제적 관행을 비판할 때 쓰는 표현으로 통상 중국이 경제적 역량을 활용해 자국과 갈등을 빚은 무역 상대국에 보복을 가하는 것을 뜻한다.
이 관계자는 다만 “우린 중국과 미국 경제를 분리하려는 게 아니라 위험을 제거하고 다각화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