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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D리포트] 케냐, 사이비 종교 사망자 179명으로 증가…"실종 신고 6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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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집단으로 아사한 것으로 알려진 사이비 종교 신도 수가 17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케냐 동남부 해안 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국제교회 인근 숲에서 시신 29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라디오 방송 캐피털에프엠은 발견된 시신 가운데 상당수가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시신 대부분이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어야 한다'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 이 교회 교주 폴 은텡게 맥켄지의 신도들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