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생성형AI 기반 챗봇 서비스 '이용자 보호' 논의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 민관협의회 열어

전문가 제언 통해 정책에 활용 예정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제2기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 민관협의회 7차 전체회의를 12일 개최했다.

방통위는 전문가·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와 정책 공유를 통한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민관 협의회를 구성·운

영하고 있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Scatter Lab)의 하주영 변호사가 ‘이루다의 사례로 본 생성형 AI 서비스와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발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의 최신 진화 방향과 이를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자 자체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통위는 “민관협의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과 관련한 이용자 보호 이슈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폭넓은 제언들을 기대한다”며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정책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