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필리핀산 성인용품 가장' 마약 밀반입 조직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가 필리핀산 성인용품을 가장해 마약류를 밀반입한 혐의로 마약류 유통조직 총책 48살 A 씨를 오늘(12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11월부터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수출하는 성인용품으로 속여 국내로 반입·판매하고 범죄 수익 7억 원가량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유통·판매책 13명과 이들에게서 마약을 매수·투약한 58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필로폰과 합성대마 등 7만 9천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17억 8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