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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밑빠진 동해사업에 보증금…자금난에 전세사기 벌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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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건축업자 남 모 씨가, 피해자들의 전세 보증금을 다른 사업에 쓴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가 거래 내역을 입수해 들여다봤더니, 피해자들의 돈 수십억 원이 동해 망상지구 개발과 관련된 회사에 흘러간 걸로 취재됐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SBS가 입수한 건축업자 남 모 씨의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 개인 계좌 거래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