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1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9% 내린 3309.5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2% 오른 1만1142.5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3% 상승한 2276.5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4% 오른 3323.6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물가지표 부진 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월 CPI는 전월치인 0.7% 상승과 예상치인 0.3% 상승을 밑돌았고, 2021년 2월(-0.2%)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미디어, 신재생에너지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1조위안이하로 떨어졌다. 이로써 24거래일 연속 1조위안 초과 기록이 깨졌다.
시장에서 미디어, 교육, 고체건전지 등이 강세를 보였고 귀금속, 통신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