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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30% 수익금 내놔"…흉기 휘둘러 146억 뜯은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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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IT업체 대표에게 코인 거래로 얻는 수익금의 30%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협박과 폭행도 일삼았는데, 이렇게 뜯어낸 돈이 무려 146억 원에 달합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

한 남성이 야구방망이를 들더니 다른 남성의 엉덩이를 가격합니다.

웃통을 벗은 채 흉기로 위협하는가 하면, 발과 주먹으로 때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