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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모텔 통째로 빌려 한 달여간 '땅굴'…송유관 코앞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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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로 땅굴을 뚫어 송유관의 기름을 훔치려 한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모텔 건물까지 통째로 빌릴 정도로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송유관까지 불과 30cm를 남겨두고 덜미가 잡혔습니다.

TJB 김철진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청주의 한 모텔 지하실 벽입니다.

가로와 세로 각각 80cm가량의 땅굴이 10m가량 길게 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