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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김남국 남은 의문들…'가상화폐'도 재산 신고, 속도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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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한성희 기자와 더 짚어보겠습니다.

Q. 결국 공식 사과…남는 의문점은?

[한성희 기자 : 먼저, 김 의원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른바 '잡코인'에 뭘 믿고 10억여 원을 넣었느냐, 이 부분이 가장 좀 크게 지적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김 의원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혹시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은 아닌지 이런 의구심은 당내에서도 있습니다. 특히 김 의원이 수십만 개, 또는 100만 개 이상을 보유했다고 알려진 위믹스라는 이 코인, 이 코인을 언제, 얼마나, 얼마에 사들였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어서 의구심을 키운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김 의원의 거래소 계좌를 추적한 한 전문가와 직접 통화를 해봤는데요, 이 전문가는 "위믹스 코인을 다른 거래소로 옮기는 과정에서 3개월에 걸쳐 10여 차례 이상 쪼개 넣었다"면서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이 부분을, 이런 자금 흐름을 수상하게 봤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