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한일관계 새 장" vs "희대의 굴종 외교"…엇갈린 정치권 평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일 정상 회담이 열린 어제(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선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거나,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정치권도 이번 정상회담을 놓고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박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는 기시다 총리의 입국 시간에 맞춰 진보,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시작됐습니다.

진보성향 단체들은, 이번 정상회담은 역사 왜곡과 책임 부정으로 일관하는 기시다 정권에 거듭 면죄부를 주는 자리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