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재난문자 발송을 줄이고 긴급하고 필요한 정보만 송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문자는 2019년 연평균 414건 송출됐지만 코로나 안내문자 등으로 2022년까지 3년간 131배 급증해 국민들의 피로감과 불편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빙판길 조심' 등 단순 안내는 발송하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재난문자 송출 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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