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러, 피격 소식만 전하고 피해 전무 강조
우크라, 적 후방 공격 사실 업급 안하나 역공 정지작업
우크라, 적 후방 공격 사실 업급 안하나 역공 정지작업
[바흐무트=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의 빈집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이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2023.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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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가 밤중에 10개가 넘는 드론을 러시아 병합 크름반도에 발사했다고 7일 아침 러시아 지명 주지사가 말했다.
이 중 3개가 최대 규모의 항구이자 크름 '특별공화국' 내 개별 주인 세바스토폴에 떨어졌다. 그러나 믹하일 라즈우즈하예프 주지사는 텔레그램으로 "우리 항구는 어떤 손상도 입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크름반도의 다른 지역에서 손괴와 피해가 발생했는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사법 집행기관들이 연결된 텔레그램 채널인 바자는 아침에 초기 정보 상으로는 크름반도 타깃 적의 공격에서 인명 피해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텔레그램 채널들을 모니터하는 우크라이나 측은 세바스토폴과 러시아군 공군기지가 있는 사키 등에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세바스토폴과 사키 기지는 지난해 8월 우크라 군이 역공 다운 역공을 펼치기 시작한 탈환작전 초기부터 여러 차례 폭발 공격을 당했다.
러시아는 그때마다 우크라군의 소행이며 공격이 모두 중간 저지 차단 및 격추되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는 적군 지역 내 피격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우크라 군이 헤르손주나 자포리자주 가운데들 뚫고 2014년 병합 당한 크름반도로 쳐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최근 2주 동안 크름반도에 간헐적인 공격이 행해지고 있다.
우크라는 이런 공격의 배후인지 말하지는 않고 인프라를 파괴하는 것은 계획된 지상 공격의 준비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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