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이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662만 6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4%나 늘었습니다.
이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시행되기 직전인 2019년 2분기의 1천 901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 1분기 수입액은 수출 규제 조치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42% 수준입니다.
월 기준으로 보면 60% 수준까지 도달했는데, 올해 3월 수입액은 293만 8천 달러로 수출 규제 전인 2019년 3월 501만 7천 달러의 58.6%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산 불매 운동의 약화와 동시에 일본 맥주의 판촉 활동과 신제품 출시도 재개되고 있어 수입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는 2019년 1분기의 36만 달러와 비교하면 9.1배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올해 1분기 일본과의 맥주 무역수지는 334만 8천 달러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SBS 최희진입니다.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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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662만 6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4%나 늘었습니다.
이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시행되기 직전인 2019년 2분기의 1천 901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 1분기 수입액은 수출 규제 조치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42% 수준입니다.
월 기준으로 보면 60% 수준까지 도달했는데, 올해 3월 수입액은 293만 8천 달러로 수출 규제 전인 2019년 3월 501만 7천 달러의 58.6%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산 불매 운동의 약화와 동시에 일본 맥주의 판촉 활동과 신제품 출시도 재개되고 있어 수입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올해 1분기 일본에 대한 한국 맥주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4% 증가한 327만 9천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1분기의 36만 달러와 비교하면 9.1배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올해 1분기 일본과의 맥주 무역수지는 334만 8천 달러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SBS 최희진입니다.
(취재 : 최희진 / 영상편집 : 이승열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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