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밤 9시쯤부터 곰섬 인근 앞바다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50여 분만에 "물이 가슴까지 차서 나올 수 없다"고 일행 중 한 명에게 전화를 건 뒤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한 끝에 오늘(7일) 0시 10분쯤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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