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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비머pick] 엄마와 3억 투자한 아들…"비번도 몰라 27억 빚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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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 2019년 말 투자를 권유하는 친척을 믿고 어머니와 함께 3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A 씨와 어머니 명의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계좌를 넘겼고, 이후 총수익 액수는 친척이 보낸 계좌 사진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주가 폭락 사태로 계좌를 직접 확인했을 때는 두 사람 앞으로 빚이 27억 원 넘게 늘어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