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 관계자는 4일 새벽 러시아가 키이우와 오데사 등에 24기의 자폭 드론을 보냈으며, 이 중 18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 당국은 관내 3개 지역 상공에서 적군 비행체들이 요격됐고, 파편이 10개 건물에 떨어져 차량과 도로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드론과 함께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도 키이우를 향해 발사됐으나 상공에서 모두 요격됐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는 나흘 동안 세 번이나 공습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값싼 자폭 드론을 활용해 방공망 약화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러시아가 크렘린궁 드론 피격을 주장한 다음 날 벌어졌습니다.
러시아는 공격 사실을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적합한 시기와 장소에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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