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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솔로 벅벅 씻고 중장비로 파헤친 고인돌에서 뭐가 나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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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김해 구산동 고인돌 발굴조사

청동기 집터 등 발견

'세계 최대'의 김해 구산동 고인돌,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김해시가 공원을 만들겠다면서 포크레인으로 파헤치고 고인돌 바닥에 깔린 돌을 솔로 박박 닦아서 논란이 됐던 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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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공원을 만들겠다며 훼손한 '세계 최대' 김해 구산동 고인돌 발굴 결과, 고인돌 아래에서 청동기시대 집터와 불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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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뒤늦게 공사를 중단시키고 발굴조사를 벌였는데 그 아래서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살던 집터와 불을 피운 구덩이 같은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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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공원을 만들겠다며 훼손한 '세계 최대' 김해 구산동 고인돌 발굴 결과, 고인돌 아래에서 청동기시대 집터와 불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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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막무가내식 공사로 문화재층을 훼손하지 않았다면 좀 더 정확한 발굴이 이뤄질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찰은 김해시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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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공원을 만들겠다며 훼손한 '세계 최대' 김해 구산동 고인돌 발굴 결과, 고인돌 아래에서 청동기시대 집터와 불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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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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