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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상습 임금체불 뿌리뽑는다…사업주 '신용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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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정은 상습 임금 체불 사업주에 대해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이자를 높이고, 신용카드 사용에도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노동자들이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임금 체불' 금액은 지난해 1조 3천500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피해 노동자 수는 24만여 명에 이릅니다.

임금체불 사업주 대부분이 벌금형에 그치고 있어, 체불 사업주의 30%는 2회 이상 반복해서 임금을 체불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