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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차명폰으로 주식 매매 지시…"연결고리 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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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라 씨는 투자자를 안심하게 하기 위해 수사 기관의 눈을 피할 구체적인 방법까지 설명했습니다. 주식을 사고파는 지시는 모두 대포 폰을 통해서만 하고, 투자 수익 수수료도 골프 연습장 회원권이나 음식점에서 결제하도록 해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손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라덕연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차명 휴대전화, 이른바 대포폰으로 주식 매매를 지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