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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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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드론 테스트시범 사업 '사과 인공수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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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융은 기자] <사진제공=평창군>(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추진해오는 드론테스트시범포 사업을 올해도 사과 과원 인공수분을 시작으로 하우스 차광제 도포, 사과 착색제 살포 등 테스트를 시작한다.

작년 테스트 농가 8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하였으며 5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저온현상으로 꽃이 핀 일부 과원들은 냉해피해를 입고 있어 화분과 냉해예방 영양제를 더 추가하여 진행한다.

농업용 드론은 최근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인력난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농촌에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농업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과 인공수분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드론을 활용할 경우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에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되는 액제 수분 방식은 기존의 증량제를 통한 분사 방식보다 암술에 대한 수분의 부착률이 높고 꽃가루 사용량도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되어 사과나무의 결실률을 높임과 동시에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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