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등교하기 전, 교장이 쓰레기통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해놓은 장치를 해제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 기다렸다는 듯 검은색 곰 한 마리가 뛰쳐나옵니다.
놀란 교장이 도망가고 곰도 순식간에 숲 쪽으로 달아납니다.
교장은 물론 당시 근처에 있었던 학교 직원까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교장은 곰이 먹이를 찾으러 쓰레기통에 들어갔다가 갇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선 먹이를 찾으러 민가 등에 내려온 곰이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재 : 정유미 / 영상편집 : 서지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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