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인 오늘(1일)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심에서는 14만 명이 참석하는 민주노총 집회가 열립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광화문 일대에서 7월 총파업 투쟁을 선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 뒤, 용산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 등 3개 방향으로 도심 행진을 진행합니다.
한국노총도 오늘 여의도 주변에서 5만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양대 노총의 도심 집회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이동할 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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