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희 아파트 건달이 있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한번 보시죠.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두 장의 사진이 함께 첨부됐습니다.
담배 냄새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의 글과 이에 맞서 경고 섞어 답을 단 실내 흡연자의 글이 나란히 담겨 있습니다.
피해 주민 '호소문'에는 "샷시가 허술해서 문을 닫아도 냄새가 다 올라와 많이 힘드니 제발 실내 흡연을 삼가해 달라"며 부탁하는 글이 적혔는데요.
옆에 나란히 올린 답변문은 "우선 피해 미안합니다"로 시작을 합니다만, "맹목적으로 흡연을 삼가라고 하지 말고 피우지 말아야 할 시간대를 가르쳐 달라"는 황당한 요구가 이어집니다.
이어 "샷시의 문제? 영어 하지 말라. 3일 이내 답변 없을 시 더 이상 생각 안 한다. 나 건달이다"라며 실내 흡연을 계속하겠다고 윽박 질렀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건 협박이다"는 반응과 함께 "샷시가 영어라서 화가 난 거 같다"며 비꼬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희 아파트 건달이 있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한번 보시죠.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두 장의 사진이 함께 첨부됐습니다.
담배 냄새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의 글과 이에 맞서 경고 섞어 답을 단 실내 흡연자의 글이 나란히 담겨 있습니다.
피해 주민 '호소문'에는 "샷시가 허술해서 문을 닫아도 냄새가 다 올라와 많이 힘드니 제발 실내 흡연을 삼가해 달라"며 부탁하는 글이 적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