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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뉴블더] "키우기 싫어요"…여행 가서 생후 3일 아들 버린 20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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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추운 겨울날, 태어난 지 3일밖에 안 된 아들을 호숫가에 버렸던 한 20대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남자친구와 놀러 가서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지난 1월 20일 한파주의보가 내렸던 추운 겨울날, 강원 고성군의 한 호수 둘레길을 찾은 관광객들은 난데없이 수풀 속에서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최초 신고자 (SBS '모닝와이드' 중) : (애기 소리) 맞다고 그래서 바로 (112에) 전화를 한 거고 아기는 계속 울고 있어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한파주의보도 오고 추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