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D리포트] 야구공만 한 우박이 포탄처럼…소야, 괜찮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영장 물이 포탄이라도 맞은 것처럼 심하게 출렁입니다.

야구공만 한 우박 덩어리가 쉴 새 없이 쏟아진 겁니다.

바로 옆 목장에서 풀을 뜯던 소도 우박을 피해 급히 숨을 곳을 찾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26일) 미국 텍사스주 더블린 지역에 폭풍과 함께 야구공만 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운행 중인 자동차 앞 유리가 우박을 맞아 깨질 정도로 위험한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SNS에는 우박의 크기를 실감할 수 있는 비교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고, 우박을 피하는 소를 걱정하는 글도 이어졌습니다.

미국에선 지난주에도 중부 오클라호마 지역에 큰 우박이 쏟아지고 비바람이 불면서 3명이 숨지는 피해가 났습니다.

또 한 달 전엔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20명 이상이 숨지기도 했는데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강풍과 우박, 폭우 등의 기상이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취재 : 김용태 / 영상편집 : 이소영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김용태 기자(tai@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