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에 걸린 한 대형 옥외 광고판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철거됐습니다.
그제(25일), 울산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형 광고가 너무한 것 같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광고판에는 속옷을 입은 여성의 옆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내건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일부 신체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속옷을 입은 것인지조차 분간이 안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글쓴이 역시 '지나가다 보고 포르노인 줄 알았다'며 '친구의 초등학생 자녀가 사진을 보고는 왜 옷을 벗고 있느냐라고 묻더라'며 황당해하기도 했습니다.
댓글에도 '나도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이게 어떻게 허가가 난 거냐' 등의 비판들이 이어졌는데요, 일부 시민은 구청에 민원을 넣은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구청 측은 해당 광고 게시물이 신고되지 않은 불법 광고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어제 오후에 강제철거했습니다.
(화면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울산 도심에 걸린 한 대형 옥외 광고판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철거됐습니다.
그제(25일), 울산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형 광고가 너무한 것 같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광고판에는 속옷을 입은 여성의 옆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내건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일부 신체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속옷을 입은 것인지조차 분간이 안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