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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구리 전세 사기' 총책 구속…'범죄집단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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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구리 일대에서 전세 사기 사건을 주도한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자신들의 돈 없이 피해자들의 전세 보증금으로 집 값을 치르는 수법으로 오피스텔만 900채 넘게 사들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수익을 몰수할 수 있는 '범죄 집단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바 '구리 전세 사기' 사건의 핵심 피의자 3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