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를 최고 50층 내외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 2, 3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이 초안에 따르면, 재건축 구역 중 압구정역과 가까운 일부 지역의 용도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됩니다.
이에 따라 200~50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최고 50층 내외로 건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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