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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다나와, 로봇청소기 ‘인기’…거래액 2년새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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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구매단가 크게 상승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로봇청소기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다나와 서비스 로고. [사진제공= 커넥트웨이브]


다나와에 따르면 1분기 로봇청소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23.7% 증가했고, 2021년과 비교하면 74% 늘었다.

로봇청소기의 스테이션은 과거 충전을 위한 장치로만 사용되었지만 최근엔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주거나 걸레를 빨아주는 등 사용 편의성을 위한 자동화 기능이 탑재되는 추세다.

고가의 로봇청소기가 시장을 주도하며 평균 구매단가도 크게 상승했다. 1분기 로봇청소기의 평균 구매단가는 64만5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2만9000원, 2021년 대비 20만8000원 상승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는 자동화 기능이 강화돼 기존 제품 대비 관리요소가 현저하게 적다”며 “다소 가격이 나가더라도 확실한 편의성을 얻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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