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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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5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5주 내내 조금씩 조금씩 순위를 올리더니 마침내 이름처럼 50위에 안착했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발매한 피프티 피프티의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4월 29일자 빌보드 ‘핫 100’ 차트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지난 1일 ‘핫 100’ 차트에 100위로 진입한 이후, 2주차 94위, 3주차 85위, 4주차 60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금까지 ‘핫100’ 차트에서 최장 기간 머문 K-팝 걸그룹의 곡은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Ice Cream)‘이다. 이 곡은 ‘핫100’에 차트에 8주간 머물렀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과 뉴진스의 ‘OMG’는 이 차트에 6주간 올랐다. ‘큐피드’가 차주에도 ‘핫 100’ 차트에 이름을 머물면 K-팝 걸그룹 역대 두 번째 최장 기간 ‘핫 100’ 진입곡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블랙핑크 뉴진스와 함께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데뷔 158일만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톱10에도 진입했다. 전주엔 데뷔 151일만에 ‘글로벌 200’ (미국 제외) 차트 9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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