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칸 영화제

이선균 주지훈 주연 ‘탈출’ 칸영화제 추가 초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 영화 상영작 5편으로
이선균은 주연작 2편 초청돼
한국일보

'탈출: PROJECT SILENCE'. CJ ENM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선균, 주지훈 주연의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가 제76회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칸영화제 사무국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추가 초청작(14편) 명단에 따르면 ‘탈출: PROJECT SILENCE’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은 장르 성격이 강한 영화를 심야에 상영한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굿바이 싱글’(2016)의 김태곤 감독 신작으로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의 사연을 담고 있다. 이선균과 주지훈이 주연이며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등이 출연했다. 이선균은 정유미와 연기 호흡을 맞춘 ‘잠’이 비평가주간에 초청되기도 해 출연작 2편이 칸영화제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에 5편이 초대받게 됐다.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 김창훈 감독의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홍상수 감독의 ‘우리의 하루’는 감독주간(폐막작)에서 상영된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wenders@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