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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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대한적십자사와 지역 재난재해 극복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차별화된 재난방송으로 지역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한적십자사 구호활동과 시너지를 통해 재난 피해지역 빠른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인도주의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재난방송 및 모금방송 지원 △지역채널 커머스 기부 기획전 진행 △지역채널 콘텐츠·공익영상 제작 및 송출 등에서 협력한다.
LG헬로비전은 방송 권역 내 산불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지역채널을 통해 재난방송과 모금방송을 제작해 재난재해 극복에 힘을 보탠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활용한 기부 기획전도 진행한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 공익영상을 제작해 지역채널에 송출하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을 위한 지역채널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LG헬로비전 케이블TV 방송을 통한 기여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구호, 봉사 등 역량이 합쳐져 지역사회를 위한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만들고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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