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대형행사로 인한 다중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 시 전체적인 상황 및 위험구간을 빠르게 파악하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 한강공원 생태공원 및 습지의 경우 도보순찰에 어려움이 있고, 사고 위험이 높은 호안가의 경우 CCTV 설치가 어렵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중인파 밀집지역, 도보순찰 취약지역, 호안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드론을 도입한 순찰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불꽃축제'와 같은 대형행사 시 이동형 드론을 투입해 현장에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순찰 취역지역인 생태공원 및 호안가 위험지역의 경우 고성능 드론을 통한 사고예방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드론순찰은 대형행사의 경우 4월부터, 강서습지 생태공원, 암사 생태공원의 경우 5월부터, 여의도 호안가는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도보순찰 취약구역 등 위험지역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드론을 사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