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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피해자가 집 사면 취득세 감면 검토…피해금 지원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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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 사기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피해자를 돕기 위한 특별법을 준비 중인 정부와 여당이 피해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살 때 취득세 같은 세금을 감면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돌려받지 못한 전세 보증금을 국가가 먼저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법안 논의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경매로 넘어간 주택에 대해 피해자에게 우선매수권을 주고, LH가 피해주택을 사들여 피해자들에게 임대해주는 내용의 특별법과 별도로 정부·여당이 검토 중인 피해 세입자 세제 지원의 윤곽이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