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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시흥시, 드론 프로그램 진행…외부 비행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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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드론 체험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제공=교통안전공단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는 드론교육센터에서 '2023 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 비행장 이용 희망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비행장 등 시설을 개방해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설 개방은 관내에 드론을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5~10월까지 총 16회 운영된다. 외부 비행장 4개 라인을 오전·오후로 나눠 참가자들에게 드론 조종 공간을 제공하며 회당 4팀으로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월 1~2회씩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회당 정원은 40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 교육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축구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뜨리기 △팝드론 △드론 항공 촬영 등을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구글 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며 "미래 드론전문가를 적극 발굴하고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무인 이동체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산업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해 드론 꿈나무, 전문가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교육센터는 시흥시가 무상대부를 통해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시설로 2020년 11월부터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 조종교육 교관 양성 등을 목적으로 교통안전공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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