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삼 사회통압전력연구원장. 중앙포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이 당 부총장급에 해당하는 홍보본부장 자리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따라서 한때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민영삼 사회통합전력연구원장의 임명은 무산됐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홍보본부장 자리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지원 자격 조건은 '홍보·마케팅 분야 10년 이상 실무 경력자'로 정했다.
이러한 조건에 따라 한때 홍보본부장직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민 원장의 임명은 무산됐다.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자리는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지명된 적임자를 임명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공개 모집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로 알려진 민 원장은 지난 3·8 전당대회 당시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한편 국민의힘 새 홍보본부장은 PT와 면접 등을 거쳐 뽑힌 뒤, 오는 5월부터 2024년 총선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 밖에도 국민의힘은 '디지털정당위원장' 자리 역시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